인천 서구, 위기가정 지원 위해 민관 통합사례회의 개최…다각적 지원 방안 모색

입력 2020년05월25일 20시49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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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최근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정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구희망복지지원팀, 드림스타트,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국제성모병원,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기관의 담당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는 지적 장애와 우울증을 가진 양육자의 건강 문제, 자녀의 돌봄 문제, 경제적 문제 등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가정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과 기관별 역할 분담 등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논의의 결과 대상자와 자녀에 대한 뇌기능 검사 및 종합심리검사비 지원, 정기적인 상담 치료 지원, 장애등급 신청 등 공적 서비스 지원, 양육코칭, 약물복용 점검 등을 추진해 위기가정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서구희망복지지원팀은 민관 협력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례관리 사업과 지역 내 체계적인 보호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통합사례회의 사례관리사들은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지역주민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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