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통합당, 오늘부터 '윤미향 TF' 가동

입력 2020년05월25일 16시1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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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
[여성종합뉴스/민일녀] 미래통합당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칠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개최한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TF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과 위원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회의를 주재한다.


TF는 윤 당선인이 활동했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후신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 부정 의혹 등에 대한 진상 규명에 주력할 방침이다.

 
통합당은 윤 당선인 관련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도 공식화한 상태다.

민주당은 윤미향 당선자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확인이 우선”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 당 차원의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던 의원들도 입장을 다소 후퇴하며 지켜보자는 기류로 선회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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