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봄맞이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입력 2020년05월22일 05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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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0년 봄을 맞아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26개소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개에게 감염되며 사람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감염 시 치사율도 높아, 가정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는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 개체 반려견 중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으로,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집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해 본인 부담금 5,000원을 내고 접종하면 된다.

 

시흥시 내 광견병 지정 동물병원은 총 26개소로, 동물병원의 상황에 따라 당일 접종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해당 동물병원에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지정 동물병원은 시흥시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자세히 나와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반려견과 상생하며 살아가기 위해 접종기간에 꼭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 달라”며 “접종 후 하루나 이틀은 산책과 목욕을 피해주시고, 접종 이후 이상 징후가 보이면 동물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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