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비영리 법인 만들어 정치 활동 계속....'

입력 2020년05월19일 15시28분 연합뉴스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제21대 국회 재입성에 실패한 미래통합당 김진태 의원이 19일 "춘천에 가칭 자유입법연구원을 만들겠다"며 정치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김진태 의원은  "비영리 사단법인을 만들어 공익활동을 하는 것으로, 자유 우파 시민단체가 적은 것 같아 이를 포괄하는 정치 활동을 하고 싶은 취지"라며 사무실은 춘천 시의원 8명과 합동으로 강남동에 마련하기로 했다.

 
그는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에서 당 체제가 정비될 때까지 도당위원장과 (춘천갑)당협위원장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일각에서 변호사 개업을 문의하지만 당장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현안과 관련해 "제2 경춘국도 노선의 최단코스와 캠프페이지를 공원으로 만드는 것, 총체적 부실로 실기한 측면이 있는 레고랜드는 보완책과 비판, 견제가 없으면 제2 알펜시아가 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8년간 활동과 발언 등으로 힘들었을 때 정치를 왜 시작했는지 많이 후회하기도 했다"며 "선거를 치르고 나니까 세상살이가 내 뜻만 가지고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 등 그런 고민을 하는 단계"라고 소회를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