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등 관광지 도로. 인도 공유 킥보드' 몸살

입력 2020년05월18일 11시45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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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410건, 수영 58건 단속, 과태료 부과 등 지속 점검, 공유 킥보드사 일부 직원 "표적 단속" 주장 눈살

공유 킥보드 해운대 410건, 수영 58건 단속/보도내용과 관련없음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18일 부산 주요 관광지와 주택가 도로및 인도에 공유 전동 킥보드가 무단 방치되는 일이 잇따르자 기초단체가 강력한 단속을 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길거리에 무단 적치된 공유 킥보드 405대를 수거하고 업체 측에 과태료 71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해운대 해수욕장 호안 도로나 아파트, 도시철도 입구 등지에는 공유 킥보드 등이 넘어진 상태로 상당 기간 방치돼 주민 민원이 잇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구도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로 등에 공유 킥보드 무단 적치가 잇따르자 58건을 단속해 과태료 115만원을 부과했다.

 

해운대구에는 공유 킥보드 업체 라임이, 수영구에는 라임, 씽씽, 윈드 등 3개 업체가 운영하고 있다.


문제는 일부 운영업체 직원이 문제점 개선을 위한 반성은커녕 기초 단체를 상대로 "표적 단속" 민원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총을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이 최근 2주간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 7건 등 210건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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