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순차적으로 재개관

입력 2020년05월12일 20시54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재오픈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은 B동 전시장의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展을  6월 28일까지 연장해 선보인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객을 맞으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대별로 15명까지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예약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인천아트플랫폼 B동 전시장은 평일 하루 최대 100명이 관람할 수 있고 관람객 간의 안전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단위, 총 7회로 나눠 예약을 받는다.

사전 예약 후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또는 14일 이내 해외를 방문한 경우에는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울 경우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서 전시 소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아직까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임을 고려해 5월 12일부터 B동 전시장을, 6월 2일부터 C동 공연장 홀, 개방형 창작스튜디오를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발생 추이 및 정부 지침에 따라 전시장 개관상황은 일부 변동 될 수 있다.
 

한편, 인천의 대표 중견작가를 조망하는 기획전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을 2020년 6월 28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 중 인천 연고를 가진 6명 작가들의 미학적 관심과 ‘인천’이라는 개인의 경험이 교차하는 지점을 살펴보기 위해 초창기 작품과 최근 주요 작품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며, 작가 인터뷰 영상과 아카이브 자료가 함께 전시된다.
 

전시 제목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은 인간의 실존, 현대사회의 구조적 모순, 문명의 이기(利器)등 과 같은 고민들을 변화하는 동시대성 안에서 수평적이고도 수직적인 양상들로 확장해 가며 새로운 의미로 해석해 나가는 작가들의 접근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참여 작가가 살아온 삶과 시대배경 안에서 그들이 예술을 통해 발언하고자 했던 개인의 자유와 존엄, 공존과 연대와 같은 공동체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의미를 성찰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전 예약과 온라인 전시 투어,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