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공립 '동화마을 수목원' 5월 공식 개장

입력 2020년04월30일 08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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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 명봉산 일대 146㏊ 규모 조성…수목유전자원 1천여종

공립 수목원인 원주 동화마을 수목원
[여성종합뉴스/민일녀] 공립 수목원인 강원 원주 동화마을 수목원이 5월 공식 개장한다.


동화마을 수목원은 문막읍 동화리 명봉산 일대에 146㏊ 규모로 조성됐다.


65억원을 들여 전시 온실과 전시원, 잔디광장, 약용식물원, 국화과 초본원, 옥상정원, 방문자센터 등을 갖췄다.

식재된 수목유전자원은 1천여종, 13만본이 넘는다.

 

수목원을 둘러싸고 자작나무길과 진달래길, 무장애 숲길 등을 개설, 자작나무길은 수목원 외곽을 돌아오는 3.2㎞(1시간), 진달래길은 총 6㎞(2시간 30분), 무장애 숲길 1.2㎞(20분)에 달한다.


시는 개장에 앞서 특색 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계곡물을 활용한 벽천분수를 조성했다.

또 동화임도 5.8㎞를 산림휴양형 테마 임도로 조성, 수목원과 연계, 숲 코디네이터 4명도 상시 배치한다.


이를 통해 견학과 수목 자원을 활용한 학생 자연생태 체험 교육 등을 진행, 내년에는 암석원과 계류원, 생태습지원 등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박광수 원주시 환경녹지국장은 30일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5월 중 공식 개장할 방침"이라며 "식생 안정과 보강,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목원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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