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익, 모과나무 아래 서니

입력 2020년04월17일 13시19분 김종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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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향기
 좋다


분홍색 미소
가슴이 설랜다


시샘바람 약을 올리듯
하나 둘 드러내는
연두빛 살결은 눈이 부신다


흐느적 거리는
한 점 꽃망울의 숨 소리는
따스하다 포근하다


꽃말 만큼이나
순수한 향기는
잃어버린 시간의
아픔을 달래주며
다가 올 폭풍우를 견뎌 낼
멋진 용기를 가름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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