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재난 긴급생활비 1,631 가구 성동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지급

입력 2020년04월07일 11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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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지난 달 30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한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가 지난 6일 1,631 가구에게 성동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를 전격 지급했다.  최소 소요일수 7일만이다.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위기에 직면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4인가족 기준 4,749천원 이하의 소득)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1~2인가구 30만원, 3~4인가구 40만원, 5인 이상 가구 50만원이다. 지급방법은 모바일 성동사랑상품권(10% 추가지급 혜택)과 선불카드 중 선택한다. 지난 달 30일을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진행되며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접수도 시행하고 있다. 4월 16일부터는 동주민센터 방문접수도 진행된다.


구는 3월 30일부터 재난 긴급생활비를 신청 받아 소득조사를 마치고 소득기준에 적합한 1,631가구에 대해 758가구는 성동사랑상품권을 모바일로 지급하고 873가구는 선불카드로 4월 6일에 지급했다.


성동구 행당동에 거주하는 A씨는 “그동안 시간강사로 일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일을 못해 생활이 크게 어려웠는데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로 그나마 숨통을 틀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또한 성동구 성수동에 거주하는 모자가정 B씨도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에 대한 칭찬의 목소리를 덧붙였다.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요즘 손님이 없어 가게 월세도 못 내고 있고 두 아이는 학교도 못 가고 집에만 있어 양육에 부담이 컸으나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 지원비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은 무엇보다 대상자에게 신속하게 지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국가 재난 시기에 어려운 주민들에게 힘을 불어넣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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