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마스크 기부 줄이어

입력 2020년04월06일 18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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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먼저”... 성북구 마스크 기부 줄이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선뜻 기부하는 단체가 있고, 주민들 스스로 직접 방역활동에 나서거나 방역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성북에 있는 쌍용자동차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마스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고 구청을 찾아온 것이다.

 

이번 마스크를 기부해 온 쌍용자동차 직원들은 평소에도 복지시설 봉사 및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13명의 직원들이 마스크를 모아 손소독제와 함께 구를 찾아왔다고 한다.

 

성북에는 이 외에도 개인적인 기부부터 종교단체, 기업 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면마스크 제작 등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승로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을 위해 기부 및 봉사활동을해주시고, 또 응원해주시는 모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작은 것 하나 누구하나 소외됨 없도록 주위를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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