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안양면, 사랑과 정성 담은 밑반찬 지원사업 실시

입력 2020년04월05일 09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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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밑반찬 전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 안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송남신)는 안양면 생활안전협의회장(김병진)과 (유)정인건설(대표 박경아)이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에 힘입어 지난 1일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로 경로당 휴관이 계속됨에 따라 집에서만 생활하시는 독거 어르신의 건강을 염려하여 바깥출입이 어려운 160여 가구를 선정하고 이장, 부녀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장(회장 박신자)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은 마스크 착용 등 위생에 철저히 주의를 기울이며 영양만점 밑반찬 5종을 준비했다.

 

송남신 안양면장은 “바쁘신 와중에 밑반찬 나눔 활동에 참석해 주시고 이른 아침부터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반찬을 전달 받으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좀 더 힘을 내시면 좋겠고,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항상 실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선옥채 이장자치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면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우리 이장들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하며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준비해 준 면 행정복지센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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