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소프트 '24시간 몸캠피씽 무료상담 등 대응 서비스 지원'

입력 2020년04월04일 14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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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음란 행위 동영상’ 지인에게 유포하겠다 협박.... 해방

[여성종합뉴스/민일녀] 보안 IT회사 퍼블소프트(Pubble Soft)는 3일 연구개발 끝에 고안한 PB EndPoint 기술로 몸캠피씽 해결을 위해 24시간 몸캠피씽 무료상담 등 대응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몸캠피싱(랜덤채팅 사기, 랜덤채팅 유출, 랜덤채팅 유포, 랜덤채팅 해킹, 랜덤채팅 협박)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기술로 시스템들을 활용해 협박범들의 유포방향이나 피해자의 휴대폰 운영체제 등을 빅데이터를 기반한 분석이 가능하며, 피해의 유형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한다.


퍼블소프트는 "몸캠 대응, 사기, 유출 등 피해 유형에 따른 1:1 맞춤 상담을 피해자에게 24시간 연중무휴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핸드폰을 걸어 받는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 앱을 누르도록 유도 한 뒤 문자를 여는 순간  사진을 찍고 이 사진을 이용한 합성 음란행위 영상을 보내 돈을 주지 않으면 자신의 음란영상과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몸캠 피싱’이 지속되면서 피해자들의 고통 해결방법이 없었다.
 

피해자 A모씨는 자신의 계정을 이용한 ‘몸캠 피싱’을 당했으나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며 몸캠 범죄자들은 범인이 될 만한 사람들을 상대로 무작위로 범행을 저지른다며 "SNS 세컨드 계정을 가진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무작위로 범행으로 금품을 요구하다 안 되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자신의 합성 몸캠 자료를 주변에 퍼트리겠다며 금품을 요구해 왔다고 한다.


경찰도 최근 n번방, 박사방 주범들이 사회문제로 연일 핫 뉴스로 다루고 있는 현재에도 서버가 해외로 되어 있는 '몸캠 피씽'  범죄단체들이 극성에 몸살을 앓고 있다며 몸캠피싱 협박범들은 피해자의 스마트폰 주소록을 해킹해서 연락처 목록을 알아내고, 카카오톡 단체방을 만들거나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피해자의 음란행위 또는 신체 일부가 담긴 동영상을 유포한다.

또한 협박범들은 유포 전 피해자에게 연락해 협박하는데, 이때 금품을 갈취하며 지속적으로 더 심한 요구를 하게 된다.

피해자 중 일부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다가 실제로 몸캠 영상이 퍼져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으며, 일부는 지속적인 금품 갈취를 당하다가 경찰을 찾곤 한다. 이 때문에 만약 협박을 받는다면 그 즉시 경찰에 연락하고 보안 IT 회사에 상담하여 영상 유포 차단 및 삭제를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퍼블소프트의 IT기술과 기기의 발전은 컴퓨터와 휴대폰, 인터넷 없이는 생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으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지만  IT기술 범죄에 악용하는 사이버범죄 몸캠피씽 범죄는 피해자의 몸캠영상이 삽시간에 퍼트리는 피해, 유튜브나 P2P사이트, SNS 등으로 유포될 경우 2차, 3차 피해를 막을 수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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