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임시회 일정 축소

입력 2020년03월04일 20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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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의회가 4일 오전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금번 임시회는 당초 11일까지 8일간 진행예정이었으나 이날 오후 열린 의원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의사일정을 3월 6일까지인 총 3일간으로 대폭 축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초 3월 5일 실시 예정이었던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대면보고에서 서면보고로 대체키로 했으며,  3월 5일 시급을 요하는 조례안 등의 안건심사 후, 6일 상정안건의 의결 및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을 끝으로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또한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광진구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 제정 및 보다 안전한 광진구를 위해 재난발생 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보완한  '광진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지하철 역사 등 공공시설에 대한 지속적 방역과 다중 집합행사 축소·집행부 담당 공무원의 의회 회의참석  인원 최소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석 의장은 “현재는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급박한 시기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며, “의회도 광진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추가 감염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날 오후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박삼례 의원이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순복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총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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