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 작품 설명·방문민원안내에 이미지매칭 서비스

입력 2020년03월03일 21시24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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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시는 이미지매칭을 도입, 안양예술공원의 각 전시관과 APAP작품 설명 그리고 시청사의 방문민원안내를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시가 국내에서 처음 도입한 이미지매칭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해당 이미지에 대한 설명 및 안내서비스로 QR코드와 비콘 보다 한 단계 진화해, 카메라촬영과 동시에 텍스트는 물론, 음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검색, 인공지능으로 저장된 해당 이미지와의 매칭을 통해 인식하는 방식이다.‘안양예술공원’어플을 내려 받아 사진1과 같이 이미지를 검색하면 사진2처럼 안내멘트로 해설을 듣게 된다.
 

안양예술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이와 같은 신기술을 활용해‘안양박물관’,‘김중업박물관’,‘파빌리온’, APAP작품 등에 대한 이모저모를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3곳 박물관 내부의 전시작품 60점과‘증초사지 당간지주’,‘증초사지 삼층석탑’,‘석수동 마애종’,‘안양사 귀부’등의 문화재 4점을 포함해 총 101점에 이미지매칭이 적용됐다.
 

시청사에도 이미지매칭을 활용한 방문민원안내서비스를 이달 초부터 시행 중이다. 민원인들은 청사 1층 현관 벽에 액자형태로 부착된 이미지에서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위치안내를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방문민원안내는 자동차등록, 여권, 상수도요금, 재개발·재건축, 강당,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의 위치안내 6건과 안양예술공원 설명 1건 등 7개 이미지로 구성돼 있다.(사진 참조)

또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안양시청사를 카메라로 촬영해도 바로 시 홈페이지로 입장도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받아 다양한 신기술을 행정에 접목하고 있다며, 이미지매칭의 영역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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