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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홍근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국회 코로나19대책특위에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을’ 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으로 자영업와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관리해온 박홍근 의원은 특위에서도 민생경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3월2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1차 전체회의에서 박 의원은 “비상한 국면에서 특위가 짧은 시간안에 국가재난 극복의 실효성을 보여야 한다”고 밝히며 정쟁 근절 , 최고 속도, 즉각적인 민생대책, 의료진과 정부부담 최소화 등 특위 운영의 4대원칙을 제안했다.

박홍근 의원은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모든 국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가능하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정쟁과 분열보다 함께 신뢰하고 협조하자”고 호소했다.

특히 박 의원 “코로나 19로 서민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체감도 높은, 당장 효과를 낼 수 있는 ‘현장 필요대책’을 마련하여 민생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야 총 18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대책 특위는 코로나19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한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과 감염병 관리 대책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특위 활동 기한은 20대 국회가 종료하는 오는 5월2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