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한글교실 수료식 개최

입력 2020년02월26일 06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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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교실 수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무안군 해제면은 지난 25일 ‘2019년 한글교실 수료식’을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준선 면장, 윤총석 운영위원장과 지난 1년간 넘치는 열정으로 수강한 22명의 수료자가 참석했다.


2019년 한글교실은 군에서 실시하는 성인문해교실로 과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들이 주축이 되어 박미래 한글교사의 지도아래 주 2회(화, 목) 2시간 씩 진행해왔다.


수료식에서 어르신들은 “뒤늦게 한글을 깨쳤지만, 함께 모여 공부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라며,  "한글교실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느낌이고 이렇게 공부할 수 있게 해 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 윤총석 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글을 몰라 겪는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는 면 소재지 정비사업을 통한 문화·복지시설로 헬스장, 다목적강당, 공부방,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고 아라해제마을학교(공부방), 어르신 한글교실, 탁구교실, 바둑교실 등 다양하게 활용되어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공간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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