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글로컬다문화교육포럼 해외학자 초청특강 개최

입력 2020년02월25일 11시4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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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글로컬다문화교육포럼 해외학자 초청 워크숍’에서 김태호 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조명우) 다문화융합연구소와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팀 (소장 겸 팀장·김영순)은  지난18일  인하대학교 서호관 237호에서 일본 고난대학교(甲南大學) 김태호 교수를 초청 ‘재일교포의 민족교육’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김태호교수는 재일교포 민족학급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족교육의 역사 실태,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교육 커리큘럼, 교과서의 변화과정과 여기에 내재된 다양한 문제점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 노력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 중에서도 일본행정과 재일 교포 민족학급의 민족교육 현황과 특징들이 자세히 논의되었다.

 

워크숍에서 김영순교수는 소개된 일본의 민족교육 사례를 통해 지금 한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다문화교육의 방향성에 있어서 기존의 틀을 깰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부모나라 언어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정부, 학교차원에서의 다양한 차별화된 교육정책들이 수립되어야 함을 이야기 하면서 관련 여러 이슈들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하는 다문화융합연구소와 인하대학교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팀은 인하대학교 대학원 다문화교육학과 소속 교수들과 대학원생들을 주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글로컬다문화교육 해외학자 초청 워크숍’은 2013년을 기점으로 올해로 28회차를 맞이하였으며 해외 다문화교육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관련 이론과 다양한 사례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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