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장로교회 '코로나19' 자발적 활동 중단 선포

입력 2020년02월22일 18시5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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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가정예배로 대신할 예정.....

대한예수교장로회 주안장로교회 활동중단 발표
[여성종합뉴스/민일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대형 교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자발적인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대한예수교장로회 주안교회(당회장 주승중 목사)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주일예배를 포함한 모든 행사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교회 출입을 통제하고 주일예배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가정예배로 대신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19일 기독교. 불교. 천주교 측에 대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동참해달라는 공문을 보냈고 대형 종교시설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직접 전화해 협조를 요청한것 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가정하고 행정기관은 물론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강도 높은 예방대책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후2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A씨에 대해 코로나19 검체 검사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부평구는 동거인 B씨의 점포를 폐쇄조치 하였고, 부평종합시장 전체 폐쇄 여부를 상인회와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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