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평성모병원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따른 방역 및 예방 안전관리 대책 확대 시행

입력 2020년02월22일 06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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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 소재 카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환자 중 20일 밤 늦게 코로나19 검사 결과 1차 양성으로 판정되어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자로 판명됐다.


확진자는 은평성모병원에서 병동환자 검사이송을 담당하다 퇴사한 분으로  17일 외래진료 시 발열 체크되어 선별진료를 안내했으나 검사없이 귀가 했고  20일 오전 은평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코로나19 검사로 당일 저녁 1차 양성 판정에 이어 확진최종 판정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를 진행  21일 오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인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되어 격리조치 됐다.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따라 은평성모병원에서는 환자 및 내원객의 안전을 위해 21일부터 외래진료는 주말까지 폐쇄하고 응급실은 소독이 완료되는 대로 정상운영하고 병원 전체에 대한 방역은 이미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은평구에서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설치 및 전화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숙박업소 전수조사,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전체와 지하철역 등 취약계층 및 공공시설 방역을 실시 완료했으며.


그 밖에 지난 2.5일부터 자치회관 휴강 등 교육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 등에 대하여는 이달 29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갔으며 휴관기간에는 방역, 시설점검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은평성모병원 확진자 발생으로 인하여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지하철 등 전체 방역소독을 확대 추진하고 접촉자 대비 음압텐트 추가설치 등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은평구 선별진료소는 시립은평병원, 시립서북병원, 은평구 보건소 3개소를 운영 중)하고, 확진자 이동동선 및 접촉자 파악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 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주민들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예방행동수칙를 꼭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주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의문점이나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은평구 보건소(351-8640-1) / 120/ 1339로 바로 연락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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