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 방지를 위한 열감지기 설치 운영

입력 2020년02월17일 18시02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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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사 본관, 별관 각 1개소, 보건소 1개소 등 3개소 운영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해 청사 내 출입자를 대상으로 열감지기를 운영하며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되고, 최근 29번째 확진자가 확인된 가운데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아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열감지기를 구청사 본관 현관 1개소, 별관 1개소, 보건소 현관 1개소 총 3개소에 설치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운영하며 예방 및 전파차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열 감지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주 증상인 발열을 체크하는 감지시스템으로 직원들이 청사 내 출입하는 모든 민원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1차로 발열을 체크하게 된다. 
 
 발열자를 확인 시 2차적으로 체온계로 체온을 재측정 하게 되며, 최근 중국방문 이력여부 등 발열자 인적사항을 확인해 관내 선별진료 의료기관을 안내해 진료 안내를 할 계획이다. 
 
 또한 발열자 정보 등 1일 상황을 취합해 동구보건소에서 감염병대책반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열감지기 운영으로 동구청사 본관은 의회청사 건물과 민원실 출입구는 폐쇄되고 본관 로비 출입구로만 출입이 가능하니, 불편이 있으시더라도 지역사회 전파방지를 위해 열 측정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 본청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배부했으며 손 씻기, 입을 가리는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SNS 홍보 및 전단지를 배부하며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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