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직자들, 점심은 골목식당으로

입력 2020년02월16일 07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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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외식데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산구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구내식당 운영규모를 줄이는 ‘행복 더하기 외식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광산구의 외식데이는, 각 국별로 1주일에 한 번 요일을 정해 직원들이 권역별 골목상권을 방문해 점심을 먹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산구가 단기 문을 닫는 방법 보다 4주 동안 구내식당을 축소 운영하는 이유는, 골목상권 매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기간을 늘리고, 시민들의 동참도 이끌어내기 위한 것.  


이 과정에서 광산구 공직자들은 각 골목상권 가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홍보와 상인들의 관련 피해 정도 등 동향파악도 병행한다.

 
구체적으로 광산구는 구내식당 운영규모를 하루 130식씩 줄여 골목상권에 2,000만원이 넘는 매출 증가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덜고, 상생하는 문화를 창출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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