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충장로1가 간판개선 사업 추진

입력 2020년02월04일 07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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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로1가 간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동구가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충장로1가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시비 등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충장로1가 입구부터 충장로우체국까지 53개 건물 119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건물입면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동구는 1업소 1간판(곡각은 2간판)을 원칙으로 무분별하게 난립한 기존의 돌출·세로·지주이용간판을 떼어내고 업소별 특성에 맞게 디자인 한 새 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해 충장로번영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업주·건물주들에게 사업동의서를 받았다.


동구는 조만간 충장로1가를 간판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3월부터 간판디자인 제작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제작·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구는 그 동안 금남로 구간(금남로공원 사거리~인쇄거리 입구) 1단계 사업에 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문화전당로~서석로) 2단계 사업을 통해 180개 업소 240여 개 간판을 교체·설치했다.         


동구는 이번 3단계 사업으로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충장로1가를 걷고 싶은 명품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충장로상권 활성화는 물론 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 주변 쾌적한 도시이미지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상인·건물주들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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