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방지 위해 전기안전공사와 전기 안전진단 실시

입력 2020년01월23일 10시0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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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화재 방지를 위해 오는 2월부터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기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2016년 9월과 지난해 1월, 12월 등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해 지난해 12월말 전기안전공사와 공동으로 현장 조사 및 안전 감찰을 실시한 결과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6일 안전총괄과, 재난관리과,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등과 합동으로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회의 결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500여 개 점포와 주변 시설을 포함해 시설물전반에 대해 재난관리기금 4,000여만 원을 활용해 전기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오는 1월 말까지 재난관리기금 사용이 확정되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기 안전진단에 들어가 누전과 같은 생활 속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제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는 일회성 안전진단에 그치지 않고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 정기 안전점검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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