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0년 설날 종합대책’ 추진

입력 2020년01월22일 08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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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오는 28일까지 구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날 종합대책은 안전대책, 교통대책, 나눔실천 , 생활편의 ,의료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목) 18시부터 28일(화) 9시까지 6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총 187명이 당직실 및 해당 부서에서 5개 분야 대책반으로 나누어 비상근무를 실시,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교통대책 상황실(☎2620-3693)을 운영하여 대중교통 연장운영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구는 명절 연휴 3일간(24일~26일) 결식우려아동에게 영양 가득한 도시락을 배달하는 ‘엄마 도시락’ 서비스를 추진한다.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자들이 점심시간에 맞춰 직접 배달한다. 양천구 직원과 저소득 구민 990세대가 1:1 결연을 맺어 말벗이 되고 선물도 전달하는 등 총 2,164세대에게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또한 어르신 복지시설 181개소와 장애인 복지시설 33개소에 각각 생필품, 쌀과 과일 등을 전달한다.

 
구민의 건강 긴급 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운영기관 명단은 양천구청홈페이지(www.yangcheon.go.kr)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1월 25일(토) 설 당일에는 보건소에서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비상진료반을 운영 해 환자들을 진료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긴급 출동한다.

 
연휴 전일까지는 전량 수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연휴기간에는 청소대책 상황실(☎2620-3420)을 운영해 무단투기 신고 접수·처리 등 청소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양천구 동별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 배출일자는 아래와 같다.

 
양천구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각종 구민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구민들이 편안하고 인정이 넘치는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연휴 동안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시에는 양천구청 종합상황실(☎2620-3000~2)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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