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건설사업 영상기록 드론영상으로 촬영' 기록물로 보존....

입력 2020년01월17일 11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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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드론산업의 종주도시인 전주시가 다양한 건설사업의 계획부터 완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추진과정을 드론영상으로 촬영해 기록물로 보존키로 했다.


시는 도시개발사업과 도로, 하천, 공공건축물 등 지역 내 건설사업에 대해 계획 구상·수립과 설계 단계부터 최종 완공 시까지 드론을 활용해 고해상도 영상 기록물화 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크고 작은 건설사업의 추진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전주시 공간정보시스템’에 등록, 변화하는 모습을 기록·보존하기 위한 것이다.


영상기록물은 시청 내 관련부서들이 업무 추진과정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키로 했다.


우선 시는 건설사업 중 기록보존 대상사업을 선정한 뒤 매월 4회 가량 단계별 진행사업을 순차적으로 드론영상으로 촬영할 계획이다. 특히 효율적인 드론영상 기록물 관리를 위해 전주시 공간정보시스템과 연계한 드론영상 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시가 이처럼 건설사업의 추진과정을 영상으로 남길 경우 도시의 변화상과 공공건축물 등 주요 사업현장에 대한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어, 전주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한 눈에 살피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만드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다양한 건설사업의 진행별 영상 기록물화는 공간정보에 시간흐름을 더해 전주의 역사를 기록 보존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드론영상을 사업부서에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활용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향후에는 전주가 성장하는 모습을 한 눈에 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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