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5 만여명 겨울 바다로 풍덩∼'

입력 2020년01월05일 14시26분 최용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최소 4세부터 86세까지

연합뉴스/사진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부산일보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해운대구가 후원 한 제33회 북극곰 수영축제에는 4세부터 86세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 6만여 명이 참가했다.


영국 BBC 방송이 세계 10대 이색 겨울스포츠로 꼽은 북극곰 수영대회가 해외 언론에도 알려지면서 일본과 중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몽골, 이탈리아, 대만, 러시아, 네덜란드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온 300여 명의 외국인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수영복만 입은 참가자들은 노라조 등 댄스그룹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추위를 녹인 뒤 행사 하이라이트인 입수식 때 함성을 지르며 한꺼번에 차가운 바닷물에 풍덩 뛰어들어 물살을 갈랐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이들이 만드는 겨울 바다의 흰 물거품과 열기로 가득 찼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