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0년 공영주차장 7곳 입체화…총 458억원 투입

입력 2019년12월21일 16시29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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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22곳 추가 조성 ,10곳 유료 전환

[여성종합뉴스/박초원기자] 제주시는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년에 총 458억7300만원을 들여1412면의 주차면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내년에 공영주차장 22곳를 추가 조성하고, 기존 7곳에 대해 복층화(입체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기존 무료주차장 10곳을 유료로 전환키로 했다.

 

복층화사업대상 주차장은 제주시 도남동 상공회의소 동측 공영주차장과 ▷한림읍 한림우체국 인근 공영주차장, 외도동 부영아파트 서측 공영주차장이다.

또 이도 근린공원 서측·동광성당 북측·제4한천교 서측·연동 충신교회 남측 공영주차장도 복층화사업이 추진된다.


복층화와 추가 조성을 통해 확보될 주차면수는 올해 조성된 주차면수보다 225면이 늘어난 1412면이다. 사업비도 올해보다 300억원 가량 증액됐다.


한편 시는 옛 도심권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착공한 옛 세종의원 서측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지난달 26일 준공해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총 8억원을 투입해 기존 895.6㎡ 공영주차장을 복층화했다.

총 46면 규모로 1일 평균 180여대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는 주변 상권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시적으로 무료 운영한 후 향후 주차 회전율과 주차장 수급실태를 분석해 유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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