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장안종합사회복지관 880가구 위한 사랑나눔 성품 전달

입력 2019년12월06일 21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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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은 동대문구청에 방문해 저소득 가구 880가구에 전달할 성품을 전달했다. 동대문구 14개 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은 저소득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성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장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범섭)이 5일 구청 광장에서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안동에 위치한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상반기(5월)와 하반기(9월)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3천200만 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품(생필품 670세트 및 전기매트 210개)을 구매해 지역 저소득 880가구에 전달하고자 한 것이다.


기탁된 생필품 670세트 및 전기매트 210개는 이날 14개 동에 전달됐다.  각 동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상자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성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범섭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게 산타처럼 기쁨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기부 동기와 소감을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선뜻 기부에 동참해 주신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과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바자회 후원자 및 기부업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받은 귀한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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