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미래 공연연출가가 만든‘레미제라블’을 만나는 시간

입력 2019년12월02일 18시0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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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총장‧조명우)는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학생들이 공연 제작과 기획, 마케팅을 맡은 ‘레미제라블: 하이라이트 스페셜 in인천’이 오는 3일 오후 8시 인천 송도 트라이 보울 공연장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김성경 교수의 ‘공연기획과 마케팅’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 48명이 제작과 기획, 마케팅 등 전 과정을 맡아 준비한 작품이다. 미래 공연연출가, 공연기획자들이 자신들의 숨은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One Day More’, ‘On My Own’ 등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담긴 유명한 음악과 장면 13편을 모아 연합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완성한다. 뮤지컬과 영화에서 느꼈던 그 감동을 이번 공연에서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19세기 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삶을 이어가는 한 인물을 조명하며 인간의 존엄과 삶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공연연출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김성경 교수는 “수업에서 이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연사업계획서, 공연 제안서, 마케팅 기획서 등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끼를 찾고 역량을 키워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15000원이고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인천시민들은 20%, 대학생은 3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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