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FISU‘최우수여자선수상’수상

입력 2019년11월17일 12시06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가 15일(현지 기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제4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갈라(FISU Gala)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자선수상(Best Female Athlete)을 수상했다.
 

김아랑 선수는 세계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로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세 번의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2019 크라스노야르스크, 2017 알마티, 2015 그라나다)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경력 등을 인정받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의 추천 및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여자선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2년마다 개최하는 갈라 행사에서 최우수선수상(남/여), 최우수대학, 최우수연맹 등 분야별 시상을 통해 국제대학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7년 한국체육대학교가 최우수대학(Best University)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선수로는 김아랑 선수가 첫 수상자다.
 

이번 제4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갈라 행사는 FISU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며 제36차 FISU 총회 기간 중에 개최되었으며, 국가별 대학스포츠연맹(NUSF) 대표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대학 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1949년 창설되었으며, 현재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를 포함한 174개국 대학스포츠연맹(NUSF)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