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풍수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 기간 운영'

입력 2019년11월12일 11시20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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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풍수해 보험료 2천만원 내고 8억원 받아~~

[여성종합뉴스/박초원기자] 강원 영월군은 폭설 피해 발생 등에 대비해 올해 말까지 풍수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52.5∼92%까지를 행정안전부, 도와 시·군이 일부 보조한다.

가입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다.


영월지역은 10월 말 현재 주택 85건과 온실 4천620㎡가 가입했다.


풍수해보험은 주민 부담이 적지만, 혜택은 크다며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보면 정도에 따라 가입 금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강원도의회 행정사무 감사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도내에서 풍수해보험 총 지급 건수 431건의 가입자 총부담금은 2천100여만원, 보험금 총 수령액은 8억여원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재난 수준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피해 발생 시 복구 비용을 완화해주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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