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찾동 이후 종합사회복지관의 방향성 제시를 위한 ‘도봉복지포럼’ 개최

입력 2019년11월11일 06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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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도봉구 ‘도봉복지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지난 8일 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도봉구 종합사회복지관의 방향성 제시’를 주제로 한 ‘도봉복지포럼’을 개최했다.


도봉구청,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종합사회복지관 주관한 이번 ‘도봉복지포럼’은 관내 복지기관 종사자, 복지업무관련 공무원, 복지활동가 등 150여명이 참여해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종합사회복지관의 대응과 전략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상진 도봉구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이후 도봉구 종합사회복지관의 방향성’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복지관을 둘러싼 공공행정 컨트롤타워 모색 △통합사례관리 시스템 구축 △마을 중심의 파트너십 재조정 △신 빈곤층에 대한 개입 실천 강화 △지역자산화 전략을 통한 지역중심의 지원 확대 전환 등을 통한 지역 복지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기연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남기철 동덕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찾동 이후 복지관 포지셔닝) △ 전민주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센터장(지역혁신을 지향하는 사회조직, 지역사회복지관의 새 역할과 역량 향상) △김미혜 도봉구 복지정책과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봉복지포럼’은 찾동사업 추진 이후 종합사회복지관 기능이 일부 공공영역에서 수행되면서 복지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도봉구만의 문제를 넘어  전국적인 과제인 이번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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