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출입기자단 ‘각 출입처, 압력단체....’ 개선 절실

입력 2019년10월21일 09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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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적인 명절 선물, 간담회를 빙자한 식사대접등 '일부기자들의 접대 장으로 갑질과 충돌로 몸살 '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인천시 관내 취재기자단이란 모임을 관행으로 받아들이는 행정기관과 지역 사업체들이 간담회를 요구하는 이들에 의한 잘못된 관행에 몸살을 앓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국민의 알 권리리를 내세워 각 언론사들이 각 행정기관에 출입기자 출입통보를 통해 각종 사건, 홍보등의 자료를 수집한다.


그런데 일부 기자들이 기자단이란 모임을 결성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질 않을 경우 각종 법규를 들먹이며 행폐아닌 행폐로 출입처의 압력를 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언론적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국일간지를 비롯해 지방일간지, 지역신문, 통신사, 인터넷 등 다양한 종류의 언론사 수백여명의 기자들이 등록 후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기자단이란 모임을 결정해 갑질을 일삼고 있는 언론 적폐라는 지적이다.
 

이에 지자체들은 기자단 결성에 난처한 입장을 토로하며 출입처나 광고가 발생하는 기관 및 단체에 출입통보를 한 후 광고 등을 달라고 압박을 하는등의 시달림은 어제 오늘에 일이 아니라며 광고금액은 한정돼 있는 실정에서 엄청난 부담을 느끼며 시달리고 있다고 말한다.
 

또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되기 이전처럼 지자체에서 각종 행사나 설명회를 마친 뒤 관행적으로 해온 기자 식사 접대가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기자단들에게 명절마다 작은 선물이라도 준비를 해야 하고, 맘에 들지 않을 경우 법률안을 들먹이며 협박을 해도 당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한다.


이는 인천에서만 발생되는 언론 관행은 아니며 전국 행정기관마다의 기자단들의 언론 적폐로 기자들의 무리한 요구과 마찰등 상식이 결여된  행태에  ‘정론직필’을  위해서라도 개혁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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