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서일대학교 부설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개원식 개최

입력 2019년10월19일 05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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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대학교 부설 어린이집 보육실에서 원아들이 다양한 놀이활동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서일대학교 부설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개원식을 개최한다.
 

구는 작년 8월 학교법인 세방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서일대학교부설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임대 받아 민간에서 국공립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구는 작년 11월부터 올 9월 말까지 총사업비 19억 6천 4백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하여 설계 및 시공을 마쳤으며, 10월 1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어린이집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379.11㎡ 규모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건물의 구조보강 공사 및 비상대피로 확보, 깨끗한 공기 질 확보를 위한 내부 전열교환기 설치, 보육실 전면 재배치 및 유희공간 확보 등으로 162명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엘리베이터를 신규로 설치하여 이용의 편리성을 갖추는 동시에 추후 어린이집이 만 3세부터 5세까지 장애아통합반을 운영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적절한 보육환경 조성은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앞으로도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여 저출산 및 맞벌이 부부 보육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신축 중에 있으며, 가정어린이집 4개소, 민간어린이집 2개소의 국공립전환을 완료,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77개소까지 늘려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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