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재개발지 충장로 지하 1.9㎞, 왕복 6차로 도로 건설

입력 2019년10월16일 16시13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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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착공, 2023년 준공 예정…사업비 2천379억원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북항 재개발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배후지역 차량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지하차도를 17일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지하차도는 중구 중앙동 옛 1부두에서 동구 초량동 옛 4부두 사이 왕복 6~10차로인 충장로 지하에 길이 1.9㎞, 왕복 6차로로 건설된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총 2천379억원을 들여 2023년에 준공할 예정이며 시공은 쌍용건설이 맡는다.

 

이 지하차도가 건설되면 북항 재개발지역으로 가지 않는 차들은 지하로 곧장 통과할 수 있어 충장로의 교통혼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조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재개발사업지와 충장로를 통과하는 차량이 분산돼 주변 지역과 재개발지 간 접근성이 좋아져 재개발사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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