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관, 일본 오키나와 나하소방본부서 감사장

입력 2019년10월16일 11시09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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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일본의 오키나와현 나하시 소방본부로부터 울산소방본부로 감사장과 감사패가 날아왔다.

감사장과 감사패의 주인공은 소방본부 최영균 소방장과 중부소방서 조민준 소방교이다. 

동기이자 친한 친구인 이들은 지난 6월 14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시 여행 중 중국인 관광객이 쓰러진 것을 목격하고 신속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를 통해 소생시킨 후 구급대에 인계하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후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에서 휴가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외국인 환자를 응급처치를 통해 소생시킨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난 10월 14일 오키나와현 나하시 소방본부로부터 두 대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장과 감사패가 울산소방본부에 전달됐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휴가 중임에도 소방관 본분에 충실했던 우리 직원들이 자랑스럽다.” 며 “소방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울산은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라도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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