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원전해체 강소기업 육성 위한 R&D사업발굴 세미나’ 개최

입력 2019년10월16일 11시03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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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원전해체연구소 울산․부산 공동 유치를 계기로 성공적인 원전 해체와 세계 원전해체 시장 교두보 확보를 위해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정부의 원전해체 연구개발(R&D) 지원 방향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신규 사업 발굴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16일 오후 1시 30분 울산테크노파크 교육장에서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부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본부, 원전해체 관련 산․학․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 연구개발(R&D) 사업 세미나’를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광호 PD는 ‘원전해체 기술 현황 및 계획’을, 정석환 연구원은 ‘정부 연구개발(R&D) 지원과 참여 방법’을 각각 발표한다.

원전해체는 원전시설을 철거하거나 방사성 오염물을 제거하여 규제대상에서 배제하기 위한 모든 활동으로써 제염, 절단․해체, 폐기물 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때 고도화된 기술과 장비가 요구된다.

원전해체 전에 수행되는 해체종합 설계분야는 기술․장비가 많이 확보되어 있지만 해체 공정인 제염, 절단, 용융, 폐기물처리 기술개발과 장비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실정이다.

울산시는 지난 6월 ‘울산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안)’을 발표했다.

박순철 혁신산업국장은 “정부정책과 동향을 전파코자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이후 세미나, 워크숍 등 정보교류의 장을 지속 개최해 왔으며 지역의 중화학, 비철 등 우수한 산업 여건을 기반으로 원전해체가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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