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입력 2019년10월14일 08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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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33개 동물병원에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 백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이란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와 고양이에게 물렸을 때 걸리는 것으로, 발병되면 발열, 두통에 이어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를 만큼 위험한 질병이다.


집에서 키우는 개와 고양이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동물과 접촉할 경우 광견병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은 그 가족을 위해서도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구는 매년 광견병 발병률이 높은 봄철 및 가을철에 광견병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접종기간 동안 관내 모든 동물병원에 일정량의 백신을 지원하여 반려동물 소유자는 약품 값은 무료이며, 접종료 5,000원의 부담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성동구민이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며 개의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또한 10월16일~30일 기간 동안 접종을 하여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구청에서 지원한 약품이 기간 내 소진될 경우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기간 중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받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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