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노화도 방파제 해상 추락한 50대 낚시객 구조

입력 2019년10월14일 09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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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노화도 이목항 방파제 익수자 1명 구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13일 오후 완도군 노화도 이목항 앞 방파제에서 바다에 추락한 50대 낚시객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후 2시 56분경 노화도 이목항 방파제에서 한씨(55세, 남)가 낚시를 하고 난 후 바닷물을 뜨다가 몸의 균형을 잃고 바다에 떨어져 안벽을 붙잡고 버티고 있는 것을 인근에서 낚시하던 이씨(48세, 남)가 발견하고 노화해경 구조거점파출소로 신고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파출소 순찰차와 경비정을 이동시키기고, 파출소 직원들이 1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안벽을 붙잡고 있는 익수자 한명을 발견, 신속하게 끌어당겨 안전하게 구조하였으며 익수자는 건강 상태 이상 없어 귀가조치 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닷물이 빠진 후 방파제 계단에 갯벌이 있어 미끄러지는 사례가 많으므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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