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재단 초대대표에 박영정 한국문화관광硏 본부장 선임

입력 2019년10월13일 13시4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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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임이사 9명, 감사 2명도 선임...이달 발기인대회 거쳐 내달 출범

[여성종합뉴스]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오는 11월 출범 예정인 연수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박영정(58) 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수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공개모집, 서류심사, 면접심사 과정을 통해 박 대표의 경영능력, 전문성, 리더십, 조직친화력, 윤리관 등의 항목에 최고점을 주고 만장일치로 후보자 추천을 의결했다.
 

박 대표는 대학에서 국어국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근무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서울문화재단, 한국예술경영학회, 한국문화경제학회 등의 이사를 두루 역임해 왔다.
 

구 관계자는 “박 대표는 재단의 조기 정착과 발전을 위해 문화도시 지정사업, 문화예술교육과 생활문화 활성화 등 주요사업을 꾸준히 이끌것”이라며 “이번 선임을 통해 연수문화재단이 기초문화재단의 모범이 되는 경영과 성과를 쌓아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상임이사에는 김상원(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 , 김성경(인하대 초빙교수), 박명희(연수문화원 강사), 박태희(인천시티발레단 단장) , 손장원(재능대 교수), 안태호(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 , 임승관(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이사), 채은영(임시공간 대표) , 한상정(인천대 부교수)씨 등 9명이 선임됐다.
 

또 비상임감사에는 서현희(노무법인 해닮 대표노무사), 조동희(인일회계법인 회계사)씨 2명이 선임됐고 이사와 감사에는 모두 24명이 지원했다.
 

연수문화재단 임원진이 확정됨에 따라 연수구는 10월 중 발기인대회를 개최해 의결하고 설립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재단의 설립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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