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일터·삶터에서 이웃 돌보는 명예복지공무원이 뜬다

입력 2019년10월11일 21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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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단 발대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11일 광산구가 구청에서 1,499명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단 발대식을 열고,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광산구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같은 인구·가족 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발생하는 고독사 등 사회적 위험을 줄이고, 지역사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취지로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단을 구성·발족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광산구 21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각 동 통장, 지역주민, 아파트관리자는 물론이고, 우체국 집배원과 전기·가스·수도 검침원, 신문·음료 배달원 등 생활 밀접 서비스 종사자들 중에서 희망자를 모집해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각자의 일과 생활 터전에서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 확인, 초기 위험 감지, 복지욕구조사 등을 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로 나서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며 “시민 모두의 삶이 행복한 광산구의 초석을 닦는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큰 기여하도록 잘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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