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노인의 날 맞아 각동마다 기념행사 열려

입력 2019년10월11일 08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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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장수의 상징인 청려장 지팡이를 장재걸 어르신에게 드리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지난 8일, 10월 경로의 달 및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경로행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성동구 17개 동 곳곳에서 저소득 어르신들 200~300여명을 모시고 1부에서는 표창장 수여 등 기념식, 2부에는 축하공연 등 경로잔치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 34명과 모범경로당 19개소에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성수동 이OO씨는 평소 청소년 봉사에 적극 참여하여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하는 역할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귀감이 되어 모범노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옥수동 거주 이OO씨는 떡집을 운영하면서 2015년 1월부터 현재까지 복지관 경로식당에 정기적으로 떡을 기부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살피며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바가 커 노인복지기여자로 선정됐다.


이어진 경로잔치에서는 각 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와 다과 등을 참석 어르신들께 대접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 어린이집 원아 공연 등 흥겹고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행사장은 박수와 함박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돌봄」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촘촘히 살피고, 어르신과  구민 모두가 더불어 살기 좋은 성동을 만들기 위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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