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쌍봉도서관, 폐관시간 연장 후 이용객 48%↑

입력 2019년10월10일 13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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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쌍봉도서관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립쌍봉도서관이 폐관시간을 오후 6시에서 저녁 10시로 연장한 결과 이용객이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쌍봉도서관 이용객 수는 286,1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만여 명 증가했다.


쌍봉도서관은 작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고보조금 2,6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신규 인력을 채용해 야간까지 도서 대출과 반납, 회원증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웅천동에 개관 예정인 이순신도서관도 저녁 10시까지 운영해 시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폐관시간 연장과 함께 푸드 스타일링, 4차 산업혁명 인문학 특강 등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면서 “현재는 퇴근길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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