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제4회 망우만끽’개최, 모두가 함께 만드는 마을축제,

입력 2019년10월07일 19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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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중랑캠핑숲 잔디광장에서 주민과 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4회 꽃망우리 마을축제 망우만끽’(부제: 사람과 마을을 잇다)을 연다.
 

마을 축제는 춤 문화운동가 최보결 교수의 공동체춤을 시작으로 ‘마을과 아이들’의 주민자조모임과 지역 내 학교, 청소년수련관, 장애인복지관, 병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이 참여하여 부스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4개 팀이 참여하는 공연마당도 펼쳐진다.


세부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으로 참여자에게 배움과 의미를 제공하는 마을공작소(체험마당) ▲심리상담가와 고민을 상담하는 마을다반사(상담마당) ▲마을 주민이 신명나게 어울릴 수 있는 춤추는 마을(공연마당) ▲ 주민들간의 나눔 문화를 형성하고 시끌벅적한 마을의 옛 기능을 회복하는 마을장터(장터마당) ▲ 지역 내 공동체, 시민단체,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소개하고 장애, 다문화가족 등이 한데 어울리는 마을로 통하다(공동체마당) 등 다섯 마당으로 구성된다.


중랑구청과 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망우만끽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중랑지사가 후원한다.


지난해까지는 망우동 마을공동체인 ‘마을과 아이들’이 단독 주관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민-관-학이 모두 참여하는 망우만끽 준비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망우만끽 준비위원회는 망우본동주민자치회와 관내 10여 개 학교 및 마을공동체 ‘마을과 아이들’로 구성되어 각 주체별로 서로를 이해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마을축제는 민-관-학이 힘을 한데 모아 준비한 행사로 망우동 주민들에게는 스스로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주민들 스스로 만들고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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