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창단 첫 단체전 우승 쾌거

입력 2019년10월06일 07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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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2019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이 단체전에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이 창단 첫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6일 밝혔다.


(사)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실업팀 4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지난 28일 벌어진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지난대회 우승팀인 안산시청과 풀-매치 접전을 벌인 끝에 3대 2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개인복식에서 우승한 송마음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여자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안산시청의 이영은 선수를 세트스코어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정유미 선수는 개인전 3위를 기록했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10월 4일(금)부터 10일(목)까지 서울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또 한번 정상을 노린다.
 

한편,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2017년 1월 창단한 여자 탁구팀으로 이번 대회 2관왕을 기록한 송마음, 개인전 3위를 차지한 정유미 등 총 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추교성 선수가 감독을 맡아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막강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창단한지 얼마 되지 않은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이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땀나는 노력과 구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다”라며, “이번에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도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며 구민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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