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현진 담당 포수 최고 환경 만들어줄 것' 다저스타디움 공식 기자회견....

입력 2019년10월05일 08시28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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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일 오전 8시 45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NLDS 3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여성종합뉴스] 로버츠 감독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이 성공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36)과 배터리를 이뤘을 때 평균자책점 1.52의 좋은 성적을 냈지만, 신인 포수 윌 스미스(24)와는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했다.

 

로버츠 감독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스미스를 중용하고 있다.


4일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스미스를 선발 투입, 2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한다.

 

이에 한 현지 매체 취재진은 "류현진은 올 시즌 마틴과 호흡을 맞췄을 때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포수 운용에 관해 질문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며, 현재 건강한 상태"라며 "어떤 답변을 해야 할진 모르겠다"며 이어 "난 단지 기록과 (류현진-마틴 사이의) 뭔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내가 할 수 있는 건 류현진에게 승리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7일 오전 8시 45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NLDS 3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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