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 임차인 중개 보수 감면 서비스 큰 호응 얻어

입력 2019년10월01일 07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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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중개보수감면서비스 관악구 청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시행한 ‘청년 임차인 중개 보수 감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 임차인 중개 보수 감면 서비스는 만 19~29세 청년이 중개 보수 감면에 동의한 관내 중개사무소에서 7천5백만 원 이하 전·월세 계약 시 일반주택은 20~25%, 건축물대장 상 근린생활시설이지만 실제로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45~55% 중개 보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까지 이 서비스에 동참한 중개사무소는 396개소로 관악구 전체 중개사무소의 약 36%에 해당되고, 올해 8월까지 청년 158명이 2,000여만 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다.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중개사무소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서울맵’이나 ‘관악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악구는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입을 피해를 예방하고, 청년 임차인 중개 보수 감면 서비스를 홍보하고자 관련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배부하였다.


리플릿은  청년 임차인 중개 보수 감면 사업 안내, 청년 임대차 계약 체결 시/계약기간 중/계약 종료 시 유의사항,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 ,  집주인과 문제가 생겼을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월세 보증금 지원센터(02-2133-1200~1208) 안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청년들이 자주 찾는 공간인 청년 문화공간 신림동 쓰리룸, 낙성벤처벨리,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하여 지원받는 청년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청년 비율이 40.2%로 전국에서 가장많은 청년이 사는 도시인만큼,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 관악구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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