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 무허가 어업활동 중 도주 중국어선 2척 나포

입력 2019년09월30일 22시3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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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정영진)은 지난 28일 새벽 5시25분경  옹진군 백령도 남서방 약 48km(서해 특정해역 내측 약 7.4km) 해역에서 허가 없이 어업활동을 한 100톤급 쌍끌이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나포 중국어선은 우리 해역 진입 후 불법조업을 위해 어탐기 이용 ‘탐색활동’을 하던중 이를 발견한 단속대원들이 검문검색차 정선명령을 실시하였으나 계속 불응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포 당시 중국어선에는 등선방해물을 설치하거나 선원들의 폭력저항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나포 직후 중국어선 선원들과 선박에 대해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29일 서특단으로 압송 후 국립인천검역소와 중부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별도로 검역 등을 실시하였다.

검거된 중국선원들은 「경제수역어업주권법」을 적용하여 무허가 어업활동 및 정선명령 위반 등에 관해 상세히 조사받을 예정이다. 서특단은 금번 2척을 포함하여 금년도 총 15척의 불법 중국어선을 나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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