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섬마을 70대 응급환자 고속보트이용 긴급이송

입력 2019년09월22일 15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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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태풍이 몰아쳐도 국민이 부르면 무조건 달려간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태풍 속 여객선운항이 중단된 섬마을 70대 응급환자를 고속보트이용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늘 22일 아침 7시 50분경 완도군 사후도에서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박씨(여, 76세)와 지난 21일 오후 3시경 완도군 노화도 자택에서 갑자기 구토, 두통, 고열증상을 호소하는 뇌출혈 의심환자 이씨(남, 70세)를 각각 긴급이송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해경구조대를 급파하여 태풍을 해치고 고속 보트이용, 환자들을 신속하게 이송하여 119에 인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태풍 속 기상 악화로 여객선운항이 중단되어 환자들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고속보트를 이용하여 긴급이송 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인근 소재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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