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태풍 ‘타파’ 피해 최소화 총력 기울여

입력 2019년09월22일 15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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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위험지역 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2일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 들어간 순천시에서는 지난밤에 이어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날이 밝자 순천만과 풍덕배수펌프장등 재해 위험 현장으로 달려가 현장점검과 함께 관계공무원들의 근무철저를 당부했다.


김병주 부시장은 재난대책 상황실에서 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폭우에 대비해 각 읍면동과 과소에서는 지정된 재해 위험 담당지역을 현장 예찰해 바람에 날리는 간판등 공중설치물과 배수구등을 직접 확인해 예방 가능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또한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 축대붕괴사고 등이 예상되는 만큼 위험지구에 대한 사전 주민대피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우수 저류시설과 저수지등에도 지속적인 관찰해 보고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태풍 ‘타파’는 야간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허술한 가옥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들은 주간에 안전장소로 미리 대피시킬 것을 지시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은 당일 휴장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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